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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항해 99에 지원하게 되었다.
구글에서 프론트엔드 코딩 부트캠프로 검색했을 때 제일 위에 있는 사이트였다.
(구글에서 뭔가 검색했을 때 1페이지 안에 있는 정보를 믿어버리게 된다.)

홀린 듯 10/17 사전설명회 신청을 하고
지원동기 300자를 쓰고 지원서를 작성하니
5시 18분, 면접 인터뷰 일정 조율 전화가 왔다.
오후 8시 20분 화상 인터뷰를 하게 됐다.

스피커와 마이크 상태를 미리 점검해달라는데
노트북 말고 휴대폰으로 해도 될지 모르겠다.
이 회사 정말 순식간에 고객을 낚아채는 것 같다.

온라인(게더 타운), 99일, 400만 원.
(이거 들으려면 예금 깨야한다)

온라인 강의를 듣다가 잠드는 나란 사람...
오프라인 부트캠프는 700~800만 원 정도인 듯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는커녕
컴퓨터와도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에,
국비지원 학원에서 vs code 받아쓰기하듯 써본 게 다인데 이게 맞을까 싶다.

마감기한이 없으면 한없이 게을러지는 내가 할 수 있을까?!


저녁에 운동을 가려고 인터뷰를 내일로 미뤘다.

중간중간 찾아보니 1주에 100시간 하루에 약 14시간 공부할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11시까지 자율로 더 공부하는 것 같다.

헬스는 이제 나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저격수인데...
이 캠프를 들으면서 운동을 하려면?
6시 30분에 헬스장에 도착해서 웨이트 1시간 샤워 30분 집에 와서 밥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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