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개발자] 를 읽고
'개발자가 되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병욱 작가님의 이 말씀이 참 마음에 와닿는다. "이미 우리는 모두 충분히 위대하다. 결국 인생은 본인이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나 개발자 해볼까 고민 중이야." 학원 종강 후 가족 앞에서 이 말을 내뱉었을 때 친오빠는 바로 "네가? 야, 개발자 내 친구 서울에 있는 대학 컴퓨터공학과 나와서 공부 잘했는데도 포기했다. 아무리 IT 업계가 유망하다고 하지만 그거 니랑 전혀 관련 없다." 이렇게 말했다. 부모님도 "힘들 텐데, 얼른 공무원 준비하지?" 하셨다. *여담이지만 친오빠는 내 모든 친구, 지인 중에서 늘 나에게 가장 먼저, 최악의, 기를 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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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3. 00:21